해질 무렵 고향 농촌 길을 걸어봅니다. 소나무, 대나무를 제외하고는 잎들이 모두 말라버린 동네길입니다. 도둑놈이라고 불리는 도꼬마리, 도깨비바늘 등이 길옆으로 빽빽하게 자리고 있습니다. 한 놈만 걸려라.
↓ [자연/식물] - 도꼬마리 (rough cocklebur)
↓ [자연/식물] - 도깨비바늘 (Spanish needles)
해질녁의 부드러운 햇빛에 반사된 도깨비바늘이 아름답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다가가지 마세요. 옷을 도둑 맞습니다.
#도둑놈 #도깨비바늘 #도꼬마리 #사진 #씨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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