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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서울의 봄은 ... 3월 25일.서울은 아직도 날씨가 쌀쌀하고, 대부분의 나무들은 아직도 작년의 마른 잎을 달고 있지만 봄은 시나브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산수유가 노랗게 피어 처음으로 봄 소식을 알리지만, 화단의 잡초들도 어느 새 파릇 파릇 돋아났습니다. 다음 주말이면 목련꽃도 활짝 필 것 같습니다. 철쭉은 꽃봉오리에 찐득 찐득한 물을 머금고 꽃을 피울 준비를 완료한 것 같습니다. 다음주말을 기대해 봅니다. 더보기
눈이 내린 휴일 아침 첫 눈은 아니지만, 올 겨울 들어 제대로 된 눈이 내렸습니다. 휴일의 아침이라 더욱 반갑습니다.잠자고 있는 카메라를 깨워 들고 오랜만에 마실나가봅니다. 더보기
산수유(山茱萸: Japanese Cornelian Cherry) 산수유(山茱萸: Japanese Cornelian Cherry)는 층층나무과의 활엽교목입니다. 산수유(山茱萸)는 어릴 때에는 별로 보지못했습니다. 저희 시골에는 거의 없었거든요. 단지 중학교 국어책의 성탄제에서 처음 산수유를 접해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서울의 저희 아파트 단지에 관상용으로 많은 산수유 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실제로 보게 되었네요. 산수유는 진달래처럼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나옵니다. 꽃이 여러개가 하나의 묶음으로도 이쁘지만 접사로 찍으보면 작은 것 하나 하나가 또한 아름답습니다. 학명 Cornus officinalis Siebold & Zucc. 분류 계: 식물 문: 속씨 식물 강: 쌍떡잎 식물 목: 층층나무 과: 층층나무 속: 층층나무 다른 이름 촉조(蜀棗), 계족(鷄足), 석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