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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31. 23:43

고향의 감나무들 생활/마실가기2017. 1. 31. 23:43



시골에서는 집집마다 한그루 정도의 감나무들이 있었습니다. 

어릴적에는 집집마다 심어 놓은 큰 감나무에 올라 홍시감을 따서 먹곤하였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올라가서 높은 나무에서 아래를 보면 무섭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크다고 느꼈던 감나무들이 지금보면 그렇게 컸었나 싶습니다. 나무는 그대로고 우리들만 키가 커져서 그런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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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집집마다 심어진 감나무들은 대부분 떫은 감을 심습니다. 가을이 되면, 남의 집 근처를 지나가다가도 떨어진 홍시감이 있으면 아무나 주워 먹었던 감입니다. 물론 온전한 상태는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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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단감을 거의 심지 않습니다. 단감은 재철에 바로 먹어야 합니다. 단감의 홍시는 단맛이 없어져서 맛이 없기 때문에 생감일 때 밖에 먹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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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 감은 꽂감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생감을 따다가 장독에 넣어두면 겨울철에 달콤한 홍시감이 됩니다. 또한, 떫은 감을 소금물에 담가두었다가 겨울철에 꺼내어 먹으면 떫은 맛은 없어지고 맛있는 간식거리가 됩니다. 이를 김치감(표준어: 침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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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 따는 날이면, 나무에 몇 개의 감을 남겨두어 새들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습니다. 이를 까치밥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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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 새로나온 가지에서 열리기 때문에 가을에 감을 딸 때에는 가지채로 꺽어야 다음 해에 감이 많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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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겨울철 간식거리를 제공해주었던 집집마다 심어놓은 떫은 감나무들... 요즘은 따지도 않고 그냥 버려지기도 합니다.

#시골 #감나무 #사진 #겨울간식 #떫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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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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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창홍 2017.02.01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에도 감나무 있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