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 결실의 계절 오랜만에 마실을 갔습니다. 가을도 되어 공기도 시원하고 봄, 여름 동안 열심히 꽃을 피웠던 요즘은 어떻게 변했는 지도 보고 싶고해서 카메라를 들고 나갔습니다. 아직은 초가을이지만 그래도 가을은 가을인지 꽃과 나무들도 결실을 맺고 있더군요. 오늘은 꽃, 나무들의 열매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좀작살나무의 열매입니다. 좀작살나무의 꽃도 아름답지만 열매가 더 아름다운 나무인 것 같네요. ☞ 좀작살나무(Purple Beautyberry) 박태기나무의 열매입니다. 박태기나무는 콩과 식물이라서 그런지 열매도 콩깍지같이 생겼네요. 꽃도 더덕 더덕 붙어서 피더니 열매도 더덕 덕 붙어서 열리는 군요. ☞ 박태기나무(Chinese redbud) 울타리나 집안에 심으면 행운이 온다는 남천입니다. 아직 열매가 빠알갛게 익지.. 더보기
호랑나비 (胡蝶: Asian swallowtail) 호랑나비 (胡蝶: Asian swallowtail)는 호랑나비과 호랑나비속의 곤충입니다.나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호랑나비는 봄형과 여름형으로 2~3회 발생한다고 합니다. 봄에는 덩치가 좀 작아보이는 데, 여름형은 더 크고 날쌔보입니다. 105mm 렌즈로도 더 가까이 가면 날아가버려서 이 정도로 만족해야 할 것 같네요. 학명: Papilio xuthus Linnaeus분류: 동물계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나비목 > 호랑나비과 > 호랑나비속원산지: 우리나라, 중국, 일본, 미얀마 등 (아시아권)다른이름: 호랑나비, 범나비, 호접(胡蝶) Asian swallowtail, Chinese yellow swallowtail #호랑나비 #사진 더보기
명아자여뀌 (knotweed) 명아자여뀌 (knotweed)는 마디풀과 여뀌속의 한해살이 풀입니다.명아자여뀌는 주로 시냇가에 자생하는 한해살이 풀입니다. 고향의 시냇가에 바로 붙어서 많이 자라던 풀입니다. 작은 도랑에 들어갈 때에 이 풀을 지나가야 하는 데, 풀이 무성하여 뱀이 나올까봐 항상 조심스럽게 했던 풀로 좋은 기억은 풀은 아닙니다. 그러나 서울의 시냇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서 고향 생각, 옛날 생각을 하게 합니다. 색상은 붉은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핍니다.명아자여뀌의 꽃말은 학업의 마침입니다. 학명: Persicaria nodosa (Pers.) Opiz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석죽목 > 마디풀과 > 여뀌속원산지: 우리나라다른이름: 명아자여뀌, 큰개여뀌, 왕개여뀌, 마디여뀌 knotweed, pale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