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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령과 강아지풀 수크령과 강아지풀사진으로 보면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 수크령과 강아지풀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수크령은 강아지풀에 비하여 꽃과 씨앗이 엄청큽니다. 겨울이 되었어도 지지않는 꽃으로 피어 있는 수크령과 강아지풀입니다. 수크령 (狼尾草: Chinese pennisetum)씨앗도 큼직해서 니트와 같은 옷에 붙으면 옷을 파고 들어서 귀찮게 하고, 떼어내어도 잔털이 남아서 까끄러운 수크령입니다. 이제는 씨앗들도 많이 떨어져 나가서 초라한 모습입니다. 강아지풀(狗尾草: foxtail)비록 겨울이라 말라버렸지만, 여전히 부드럽고 운치가 있는, 그리고 언제나 평온한 느낌을 주는 강아지풀입니다. 겨울철이라 꽃은 보이지 않지만 주위를 둘러보면서 지난 여름~가을 추억과 다가 올 봄을 기다려봅니다.#수크령 #강아지풀 #겨울.. 더보기
청계천(2016.12.29) 청계천(2016.12.29) 청계천에서는 지난 11월에 진행한 서울 빛초롱 축제 이후에,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등(燈)을 밝히고 있습니다. 청계천의 요즘 근황입니다.#청계천 #야간 #사진 #겨울 더보기
명동성당(明洞聖堂) - 고요한 밤, 거룩한 밤(2016.12.29) 명동성당(明洞聖堂) - 사적 제258호 1898년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성당으로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이며, 일반적으로 명동성당(明洞聖堂)으로 불려집니다. 몇 일전에 명동성당 앞을 지나게 되었는 데, 한창 하얀 장미 LED 등(燈)을 밝히고 있어서 아름다운 성당의 모습을 담으려 다시 찾았습니다. 그날 따라 날씨가 아주 추웠습니다만,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신도들이 지나가고 난 다음에 촬영하였습니다. 저는 특별히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명동성당과는 개인적으로 1998년에 인연이 있습니다. IMF의 여파로 회사가 갑자기 청산되어, 청산된 회사의 모회사를 상대로 8개월간의 투쟁을 하면서 명동성당의 천막에서 자기도 하였던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이 사진을 담은 날에도 날씨가 엄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