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6월 5일은 비온 다음날이라 날씨가 맑고 매우 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날 시골에서 모내기를 하였습니다. 요즘은 모내기가 기계로 하여 많이 힘들지는 않지만 그 전에 모판에 벼의 모를 기르고 모내기 하기 위해서 모판을 뜯어 내고 나르는 것 들이 힘든 것 같네요. 이양기로 모내기를 하면 모내기와 비료뿌리기 그리고 가루 농약뿌리기를 한번에 완료할 수 있네요. 여동생 부부가 기계를 가지고 와서 쉽게 끝냈네요. 모내기전 모내기중... 복합비료입니다. 거름의 3요소인 질소, 인산, 칼륨이 식물에 맞게 혼합된 비료입니다. 모내기가 끝났습니다. 저는 열심히 모판을 이양기에 나르기를 했네요. 더보기 땅콩(peanut) 땅콩(peanut) 은 콩과의 한해살이 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땅콩은 땅에서 열리기때문에 땅콩풀의 뿌리에서 열리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땅콩은 다른 콩과의 식물처럼 꽃이 피고 그 꽃이 수분하여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데, 다른 점은 땅콩은 지상에서 꽃이 피고 수분이 이루어지면 가느다란 실같은 씨방이 18cm까지 자라서 땅속으로 박힙니다. 땅속에 박힌 씨방의 끝에 땅콩이 열립니다. 그래서 수확할 때 보면 땅콩은 꽃이 피었던 줄기에서 땅속의 열매까지 단단한 실로 메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땅콩은 왜 땅위에서 열매를 맺지 않고 땅속에서 열매를 맺는걸까요? 혹시 새나 짐승들이 먹지 못하도록 땅속에 숨겼을까요? 학명 Arachis hypogaea 분류 계: 식물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더보기 개망초(annual fleabane) 개망초(annual fleabane)은 국화과 개망초속의 두해살이 풀입니다. 개망초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귀화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처음으로 철도가 건설될 때에 철도의 버팀목을 미국에서 수입하여 왔는 데, 그 때 함께 묻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철도가 놓인 곳을 따라 하얀꽃이 핀 것을 보고 조선을 망하게 하려고 일본인이 이 꽃의 씨앗을 뿌렸다고 하여 망국초라고 부러다가 개망초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풀은 생명력이 대단합니다. 옛날에는 밭농사를 짓지 않거나 집이 폐가가 되면 맨처음 나타나는 것이 쑥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폐허가 된 것을 표현할 때에 쑥대밭이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밭을 경작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가장 먼저 장악하는 것이 바로 이 개망초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더보기 이전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