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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V 북촌8경 서울 북촌에 가면 한옥의 아름다움과 북촌 골목길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북촌 8경'이 있다. 서울시는 한옥 주거지 북촌을 서울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북촌을 가장 장 감상할 수 있는 지점 8곳을 지정하였다. 북촌의 중심적인 관광자원이라 할 수 있는 한옥 경관과 한옥이 주도하는 골목길 풍경이 주로 선정되어 있다. 북촌은 걷는 곳이다. 비밀을 간직한 듯 미로처럼 얽혀있는 북촌 골목길은 우리가 살아온 삶의 흔적이자, 문화이자, 보물이다. 북촌 8경을 따라 걸으면서 마주하게 되는 골목길 풍경 속에서 깊은 역사와 굴곡진 세월의 한켠에서 묵묵하게 살아남은 북촌을 만나보자. 북촌 1경: 창덕궁 전경 북촌 2경: 원서동 공방길 북촌 3경: 가회동 박물관길 북촌 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 더보기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II 서울 북촌 한옥 마을의 현대 1970년대 : 학교이전과 북촌경관의 변화 1960년대 후반기부터 1970년대 전반기에 걸쳐서 시행된 영동지구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남개발이 이루어짐에 따라 강북지역의 인구가 강남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강북지역의 학교들도 강남지역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1976년 경기고가 이전하자 그 건물은 정독도서관으로 이용되었고, 1978년 휘문고가 이전하면서 1983년 그 자리에 15층의 현대건설사옥이 신축되었으며, 창덕여고가 1989년 이전한 뒤에는 헌법재판소가 들어섰다. 학교가 이전하면서 신축된 대규모 시설들은 북촌지역의 경관을 크게 바꾸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1980년대 : 경직된 한옥보존, 북촌길 개설 학교 이전지 개발에 따른 변화가 확산되면서 한옥의 보존필요성.. 더보기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I 조선시대의 북촌마을 - 세력가들의 주거지 북촌지역의 가장 큰 특성은 지형과 물길이라 할 수 있다. 북촌의 지형은 남쪽이 낮고 북쪽으로 갈수록 경사가 심해지며 네 곳의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물길은 계곡을 따라 흐르며 길들은 물길과 나란히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길의 형태는 물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남쪽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북촌의 주요 남북가로를 이루고 있는 삼청동길, 가회로, 계동길, 원서동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양의 중심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자리잡고 있고 북악과 응봉을 잇는 산줄기의 남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북촌은 예로부터 권문세가들의 주거지로 자리매김 해왔다. 1906년 호적자료에 따르면 북촌 전체인구 10,241명(1,932호) 중.. 더보기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 2015년 7월 한창 더운 날에 서울 북촌 한옥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가족들과 다음주에 가기전에 사전 답사를 위하여 혼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가족과는 다음주에 가지 못했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처음갔던 곳이라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한참 헤메었던 곳입니다. 북촌마을 다녀왔을 당시에는 블로그가 없었던 때라 오늘 사진 중심으로 올려봅니다. 다시 가 보지 않으면 위치도 헤깔려서 상세한 설명은 못 올리겠네요. 사진은 촬영한 순서대로 올립니다. 이리 저리 헤메면서 같은 곳을 또 가고 해서 반복된 사진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날은 다행이 더워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북촌마을의 형성과 변화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