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바늘 (Spanish needles)

도깨비바늘 (Spanish needles)은 국화과 도깨비바늘속의 한해살이 풀입니다.

도깨비바늘은 산과 들에 쉽게 볼 수 있는 풀입니다. 도깨비바늘의 씨앗은 익으면 끝에 4지창처럼 뾰족한 모양이 되는 데, 이 끝이 사람의 옷이나 동물들의 털이 닿으면 달라붙습니다. 도깨비처럼 옷에 몰래 달라붙어서 도깨비바늘이라고 합니다. 어릴적 시골에서는 열매가 옷에 달라붙는 식물을 도둑놈이라고 불렀으며, 옷에 이들 열매가 붙어 있으면 "도둑놈 붙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옷에 붙은 이 도둑놈들을 떼지 않고 자면 옷을 벗어간다고해서 아이들은 꼭 떼고 자곤했습니다. 이 도깨비바늘은 열매를 동물들의 털에 붙여서 씨앗을 널리 퍼뜨립니다. 옷에 붙은 씨앗으 떼네면은 작은 사지창은 그대로 남아서 가렵게하는 귀찮은 식물입니다.

도깨비바늘의 꽃말은 흥분입니다.

학명:     Bidens bipinnata L.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도깨비바늘속 원산지:     우리나라 다른이름:     도깨비바늘, 털가막사리, 차귀사리, 귀침초(鬼針草), 귀황화(鬼黃花), 귀골침(鬼骨針), 고금황(苦芩黃)     영어명: Spanish needles

효능: 해열, 이뇨,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으며 멍든 피를 풀어준다. 적용질환은 감기, 학질, 열이 나는 현상, 간염, 황달, 신장염, 위통, 설사, 장염, 맹장염, 당뇨병, 인후염, 기관지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등이다. 기타 타박상과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에도 치료약으로 쓴다. (출처: 몸에 좋은 산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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