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화 (黃梅花) / 겹황매화 (겹黃梅花)는 장미과 황매화속의 낙엽 활엽 관목입니다.
겹황매화는 황매화의 변종으로 정원수로 많이 심습니다. 황매화와 겹황매화는 나무잎, 줄기 등이 모두 비슷하고 황매화는 꽃이 홑으로 피어나며, 겹황매화는 꽃이 겹으로 피어나서 구분합니다. 꽃의 모양이 매화꽃을 닮고 색상이 노랑색이라 황매화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황매화는 가을에 검정색 열매가 열리지만 겹황매화는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황매화 (黃梅花) / 겹황매화 (겹黃梅花)의 꽃말은 숭고, 높은기풍, 기다림입니다.
학명: 분류: 원산지: 다른이름: |
황매화(黃梅花)
겹황매화 (겹黃梅花)
황매화 전설
옛날 황씨 성을 가진 한 부자가 외동딸을 데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고운 처녀로 자란 딸은 이웃의 청년과 사랑에 빠집니다. 어느 날, 마을을 잠시 떠나게 된 청년은 이별의 징표로 손거울을 쪼개어 서로 나눠 갖기로 합니다. 한편 처녀를 평소 짝사랑해오던 뒷산의 도깨비는 청년이 떠나자 처녀를 붙잡아다 도깨비굴에 가둬놓고 입구를 가시나무로 막아버렸습니다. 세월이 흘러 마을로 돌아온 청년은 처녀를 찾아 도깨비굴로 달려갔지만 가시나무 때문에 구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마침 도깨비가 거울에 반사되는 햇빛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처녀는 청년에게 징표로 갖고 있던 반쪽 거울을 던져주었습니다. 청년은 거울 조각을 맞추어 돌아오는 도깨비의 얼굴에 정면으로 햇빛을 비추자 놀란 도깨비는 멀리 도망쳐 버렸습니다. 도깨비를 쫓아버리자 굴 앞의 가시나무는 차츰 가시가 없어지고 길게 늘어지면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황매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Daum백과 - 우리나무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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