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와 억새
늦가을이면 마른 풀잎으로 변하여 시냇가에서 크게 자라는 갈대와, 산과 들녘에서 빗질한 가느다란 머리카락 처럼 흔들리는 억새가 추운 겨울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꽃(?)을 뽑냅니다. 서울의 시냇가는 늦가을이 되면 풀들을 베어버리기도 하는 데, 아직도 베지않고 그대로 남아서 도심에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갈대는 빗질하지 않은 머리카락처럼 흩어진 머리를 바람따라 흔들거립니다. 큰 키에 갈색의 머리카락을 하고 있습니다.
▷ [자연/식물] - 억새 (Chinese silver grass)
억새는 하얀색의 잘 손질한 머리카락으로 비록 갈대보다는 키가 작지만 큰 키로 우뚝 서 있습니다.
갈대와 억새!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어떻습니까? 구별을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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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물] - 억새 (Chinese silver 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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