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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宗廟) - 조선왕과 왕비의 안식처 종묘(宗廟)종묘(宗廟)는 사적 제125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록일 1995년 12월 9일)에 등록된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 종묘는 태조 3년(1394년) 10월에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후, 12월부터 태조 4년(1395년) 9월에 완공하였습니다. 임진왜란때에 불탄 종묘는 광해군 즉위하는 해(1608년)에 다시 지었습니다.사람이 죽으면 혼(魂)과 백(魄)이 흩어진다고 하는 데, 혼은 정신, 백은 몸을 의미합니다. 왕과 왕비의 백(魄)을 모신 곳은 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릉(陵)이라고 합니다. 몸을 떠난 혼(魂)이 의지할 수 있도록 나무로 만든 상징물인 신주(神主) 또는 위패(位牌)라고 하여 혼을 담습니다.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 종묘(宗廟)입니다. (종이로 만든 신주를 지방이라고.. 더보기
경희궁(慶熙宮) 경희궁(慶熙宮) - 사적 제271호경희궁(慶熙宮)은 광해군 9년(1617년) ~ 광해군 15년(1623년)에 완성된 궁궐입니다. 경덕궁(慶德宮)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졌으나 영조 36년(1760년)에 경희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景福宮)의 서쪽에 위치하였다고 하여 서궐(西闕)이라고 불렀습니다. 경희궁은 경복궁(景福宮), 창덕궁(昌德宮)과 더불어 조선의 3대 궁궐에 속하는 큰 궁궐이었으나 일제시대에 가장 철저하게 파괴된 궁궐이 되었습니다. 아래의 서궐도의 좌측 건물 일부만 현재 복원된 상태입니다. 경희궁은 조선시대 궁궐 중에서 현재 규모가 가장 작은 궁궐로 정전인 숭정전(崇政殿) 지역이 복원되어 2002년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되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른 궁궐에 비하여 방문객이 거의 .. 더보기
식물들의 겨울나기 식물들의 겨울나기(?) 꽃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나로서는 겨울은 비수기(?)이지만, 주위를 둘러봅니다. 나무나 풀들이 따뜻한 봄부터 가을까지 영글었던 결실인 열매들을 아직도 달고 봄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자연/식물] - 산수유(山茱萸: Japanese Cornelian Cherry)빨갛게 익은 산수유는 아직도 튼튼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도심이라 산수유 열매를 따서 먹을 새들이 없는 것인지...... ☞ [자연/식물] - 맥문동(麥門冬)/개맥문동한겨울의 한파에 탐스러운 맥문동의 열매는 한알 한알 힘없이 떨어지고 있지만, 맥문동의 잎은 땅바닥에 바싹 엎드려서 추위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자연/식물] - 배롱나무(백일홍나무: crape myrtle)한번 꽃이 피면 백일을 간다는 배롱나무의 열.. 더보기
수크령과 강아지풀 수크령과 강아지풀사진으로 보면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 수크령과 강아지풀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수크령은 강아지풀에 비하여 꽃과 씨앗이 엄청큽니다. 겨울이 되었어도 지지않는 꽃으로 피어 있는 수크령과 강아지풀입니다. 수크령 (狼尾草: Chinese pennisetum)씨앗도 큼직해서 니트와 같은 옷에 붙으면 옷을 파고 들어서 귀찮게 하고, 떼어내어도 잔털이 남아서 까끄러운 수크령입니다. 이제는 씨앗들도 많이 떨어져 나가서 초라한 모습입니다. 강아지풀(狗尾草: foxtail)비록 겨울이라 말라버렸지만, 여전히 부드럽고 운치가 있는, 그리고 언제나 평온한 느낌을 주는 강아지풀입니다. 겨울철이라 꽃은 보이지 않지만 주위를 둘러보면서 지난 여름~가을 추억과 다가 올 봄을 기다려봅니다.#수크령 #강아지풀 #겨울.. 더보기
청계천(2016.12.29) 청계천(2016.12.29) 청계천에서는 지난 11월에 진행한 서울 빛초롱 축제 이후에,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등(燈)을 밝히고 있습니다. 청계천의 요즘 근황입니다.#청계천 #야간 #사진 #겨울 더보기
명동성당(明洞聖堂) - 고요한 밤, 거룩한 밤(2016.12.29) 명동성당(明洞聖堂) - 사적 제258호 1898년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성당으로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이며, 일반적으로 명동성당(明洞聖堂)으로 불려집니다. 몇 일전에 명동성당 앞을 지나게 되었는 데, 한창 하얀 장미 LED 등(燈)을 밝히고 있어서 아름다운 성당의 모습을 담으려 다시 찾았습니다. 그날 따라 날씨가 아주 추웠습니다만,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신도들이 지나가고 난 다음에 촬영하였습니다. 저는 특별히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명동성당과는 개인적으로 1998년에 인연이 있습니다. IMF의 여파로 회사가 갑자기 청산되어, 청산된 회사의 모회사를 상대로 8개월간의 투쟁을 하면서 명동성당의 천막에서 자기도 하였던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이 사진을 담은 날에도 날씨가 엄청 .. 더보기
우리나라의 궁궐(宮闕)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궁궐들입니다. 경복궁(景福宮) 경복궁(景福宮)은 사적 제117호로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 정궁)입니다. 1395년(태조 4년)에 창건하였으며, "경복(景福)"은 시경에 나오는 말로 왕과 그 자손, 온 백성들이 태평성대의 큰 복을 누리기를 축원한다는 의미입니다. [여행/전통] - 경복궁(景福宮)[여행/전통] - 경복궁(景福宮) - 광화문(光化門)[여행/전통] - 경복궁(景福宮) - 흥례문(興禮門)[여행/전통] - 경복궁(景福宮) - 근정문(勤政門)[여행/전통] - 경복궁(景福宮) - 근정전(勤政殿)[여행/전통] - 경복궁(景福宮) - 경회루(慶會樓)[여행/전통] - 경복궁(景福宮) - 향원정(香遠亭) 덕수궁(德壽宮) - 경운궁(慶運宮) 덕수궁(德壽宮)은 사적 제124호로서 조선과 대한.. 더보기
창경궁(昌慶宮) 창경궁(昌慶宮)은 사적 제123호로 창덕궁(昌德宮)과 붙어 있으며, 또한 종묘(宗廟)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창경궁은 일제시대에는 창경원(昌慶苑)으로 이름이 바뀌며 동물원, 식물원으로 전락하는 수모를 당하였습니다. 1983년에 동물원과 식물원은 어린이대공원이로 옮기고 창경궁 이름을 되찾았습니다.창경궁은 주위에 전철역은 많습니다만, 정작 창경궁 근처에는 전철역이 없습니다. 따라서 전철역에서 가기 위해서는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저는 창덕궁을 방문후에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들어가는 매표소가 있으며, 이곳에서 추가적으로 입장권(1,000원)을 구매해서 들어갔습니다. 창경궁(昌慶宮)은 원래 세종(1418년)이 즉위하면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하여 지은 수강궁(壽康宮)이 있던 곳을 성종 14년(1483년)에 대왕.. 더보기
창덕궁(昌德宮) - 후원(後苑) 창덕궁(昌德宮) 후원(後苑) 또는 비원(秘苑)은 창덕궁의 북쪽에 붙어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궁중 정원입니다. 궁원(宮苑), 금원(禁苑), 북원(北苑), 후원(後園) 등으로 불립니다. 창덕궁 후원은 창덕궁의 입장료(3,000원)와 별도로 추가적으로 입장료(5,000원)를 받습니다. 또한 매 30분마다 단체로 입장하며 입장객의 수가 제한이 되어 있어서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안내원의 설명과 안내를 받으면서 같이 움직이지만 개별로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몇 년전에는 안내원이 한국어로만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시간대별로 언어가 다릅니다. 그것도 모르고 창덕궁 입구에서 창덕궁 입장권과 후원 입장권(예약이 많이 되어 있어서 2시간 후에 후원은 입장가능하였음)을 함께 구매하여 창덕궁을 둘러보다가 시간에 맞.. 더보기
창덕궁(昌德宮) 창덕궁(昌德宮)은 몇 년전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는 궁궐입니다. 궁궐 중에서 후원이 있는 유일한 궁궐로 늦가을의 아름다운 후원 모습을 상상하면서 찾았습니다. 창덕궁은 안국역3번 출구를 나와서 큰길을 따라 계속가면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이 나옵니다(지도참조). 다른 궁궐과 마찬가지로, 창덕궁의 관람시간은 봄(2월~5월), 가을(9월~10월)에는 09:00~18:00, 여름(6월~8월)에는 09:00~18:30, 겨울(11월~1월)에는 09:00~17:30입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휴궁이며, 입장은 관람 마감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창덕궁(昌德宮)은 사적 제122호이며 태종 5년(1405년)에 세워진 궁궐로, 경복궁(慶福宮)에 이어 조선시대 두번째로 세워진 궁궐입니다. 경복궁이 주로 법궁으로 사용되었지.. 더보기
청계천 - 서울 빛초롱 축제 청계천에서는 서울 빛초롱 축제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청계천 근처에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야간에 고층건물 위에서 내려다보면 뭔가를 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바쁘다(고 쓰고 게으르다고 읽음)는 핑계로 가보지는 못했는 데, 처음으로 장만한 삼각대도 시험해보고 이번주 일요일(11/20)까지만 한다는 첩보(?)를 듣고 근무를 마치고 야간에 가보았습니다. 사진은 청계천의 중간에서 찍어서 상류로 갔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가서 상류에서 하류의 순서가 아닌 섞여있습니다. 청계천의 시작하는 곳에는 용 한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왕의 행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옛날 한강 마포나루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한강에서 얼음을 채취하는 모습입니다. 백제의 온조왕이 나라를 건국하고 위해서 떠나는 장면인.. 더보기
은행나무 - 성균관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무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풍나무는 산을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들여서 등산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붙잡습니다.은행나무는 자생하는 나무가 거의 없어서 인간의 손길이 닿아야 하기에 산보다는 우리들 근처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특히, 은행나무는 수명이 매우 긴 나무라서 크게 자랍니다. 500여년을 살아온 성균관에 있는 은행나무입니다. 이 은행나무들은 천연기념물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은행나무(銀杏나무: ginkgo, maidenhair tree) [여행/전통] - 성균관(成均館) - 조선시대 최고의 고육기관 #은행나무 #성균관 #성균관대학교 #사진 #명륜당 #대성전 더보기
늦가을의 서울 봄, 여름에 한창 꽃을 피웠던 동네의 나무들이 이제 늦가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낡고 오래된 아파트에는 오래된 나무들이 운치를 더해줍니다.가을 산이 더 아름답겠지만, 가까이에서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가을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잎으로 우리를 평온케한 나무들 또한 아름답습니다.이제 겨울에는 아름다운 눈꽃으로 다가오길 기원합니다.#가을 #단풍 #서울 #아파트 더보기
도봉산 (2016/11/03) 지난 주말에 주말근무를 해서, 대체 휴무로 오늘 휴가를 내었는 데, 마눌님이 갑자기 도봉산에 가자고 해서, 도봉산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지하철로 집에서 5구역만 가면 도봉산이라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도봉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사람들을 따라 올라가면 도봉산 입구가 나옵니다. 어제 비가 왔고 아침에는 구름이 끼었으나 산 중턱에 있는 마당바위(넓고 큰 바위)에서 위로 올라가면서부터 날씨가 맑아져서 산 위에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눌님은 둘레길을 돌고 오자고 했으나, 신선대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도봉산 입구에서 신선대까지는 약 3km정도 됩니다. 도봉산은 높이가 739.5m로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입니다. 단풍은 도봉산 입구나 아래 쪽에 예쁘게 물들어 있고 위로 올라갈 수록 낙엽이 떨어지거나 .. 더보기
기름새(articulation bearing spodiopogon) 기름새(articulation bearing spodiopogon)는 벼과 기름새속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산이나 들에 쉽게 볼 수 있는 기름새입니다. 기름새는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키는 80~120cm까지 자라고 기름냄새가 나서 기름새라고 부릅니다. 꽃이 피기전에는 소가 잘먹고 세공 재료로 쓰이거나 열매는 식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학명: Spodiopogon cotulifer (Thunb.) Hack.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벼목 > 벼과 > 기름새속원산지: 우리나라, 중국, 인도, 일본다른이름: 기름새 영어명: articulation bearing spodiopogon #기름새 #사진 #꽃 더보기
북한산 산행 (2016/10/28) 지난 금요일(10/28)에 북한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프로젝트의 구축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단계도 잘 마무리하여 내년도 5월에 정상적으로 OPEN을 위한 행사였습니다. 고객사 및 수행사 프로젝트 Leader들이 함께 갔었는 데, 열심히 산행하느라 많이 찍지는 못하였지만 몇 장 올려봅니다.#북한산 #산행 #가을 #사진 더보기
미역취 (goldenrod) 미역취 (goldenrod)는 국화과 미역취속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미역취는 취나물의 일종으로 나물의 맛이 미역맛과 비슷하고, 대가 나오기 전의 잎자루가 축 늘어진 모습이 미역같아서 미역취라고 불려졌다고합니다. 우리나라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반그늘이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랍니다. 미역취의 꽃말은 예방, 경계, 섬 색시입니다. 학명: Solidago virgaurea subsp. asiatica Kitam. ex Hara var. asiatica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미역취속원산지: 우리나라, 중국, 일본다른이름: 미역취, 돼지나물, 대패독(大敗毒), 만산황(滿山黃), 야황국(野黃菊), 야황채(野黃菜), 일지황화(一枝黃花), 황화자(黃花仔) 영어명: g.. 더보기
마타리(dahurian patrinia) 마타리(dahurian patrinia)는 마타리과 마타리속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마타리는 양지바른 산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노란색 작은 꽃들이 뭉쳐나는 꽃입니다. 이름이 마타리라는 특이한 이름이라 이름의 어원은 알 수 없네요. 식물 전체를 어혈이나 염증 치료에 쓰며 어린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마타리의 꽃말은 미인, 무한한 사랑입니다. 학명: Patrinia scabiosaefolia Fisch. ex Trevir.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산토끼꽃목 > 마타리과 > 마타리속 원산지: 우리나라, 중국, 러시아, 일본 다른이름: 마타리, 가양취, 미역취, 가얌취, 패장(敗醬), 고채(苦菜), 마초(馬草), 고직(苦蘵), 녹장(鹿醬), 황화패장(黃花敗醬) .. 더보기
구절초 (九節草, 九折草) 구절초 (九節草, 九折草)는 국화과 산국속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넓은 의미의 들국화는 야생하는 국화과의 모든 식물을 뜻합니다만, 들국화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식물이 이 구절초입니다. 구절초(九折草)는 음력 9월 9일인 중양절(重陽節)에 채취를 하는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가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또는 단오에는 다섯개의 마디가 중양절에는 아홉개의 마디가 있어서 구절초(九節草)라고 불렀다고도 합니다. 구절초의 꽃말은 순수,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학명: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산국속원산지: 우리나라, 중국, 몽고, 일본다른이름: 구절초(九節草), 구절초(九折草), 넓은잎구절초, 낙동구절.. 더보기
개쑥부쟁이 개쑥부쟁이는 국화과 참취속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개쑥부쟁이는 가을의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국화 중의 하나입니다. 가을의 고향 야산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개쑥부쟁이는 다년생이라 뿌리나 종자로 번식합니다.개쑥부쟁이와 관련하여 슬픈 전설이 있네요. 옛날 산골마을에 11남매나 되는 자녀들을 둔 가난한 대장장이가 있었다. 큰딸은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쑥을 많이 캐 와 동생들에게 먹여서 ‘쑥을 캐러 다니는 불쟁이 딸’이라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산에서 위험에 빠진 사냥꾼을 구해주었고, 그들은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사냥꾼은 돌아오지 않았다. 사냥꾼을 기다리다 지친 큰딸은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는데, 얼마 뒤 그 자리에 피어난 꽃을 사람들이 쑥부쟁이라고 불렀다고 한다.[출처: Daum백과 - 야생.. 더보기
맨드라미 (cockscomb) 맨드라미 (cockscomb)는 비름과 맨드라미속의 한해살이 풀입니다.맨드라미 꽃의 모양은 닭의 볏과 비슷합니다. 예전에는 일반 맨드라미도 많이 보였지만 요즘은 촛불 맨드라미 등과 같이 작고 귀여운 꽃이 종류들을 많이 볼 수 있네요. 늦가을이 되면 꽃이 말라도 모양은 그대로 유지하고, 닭의 볏 모양 아래에 작은 검정색 씨앗들이 많이 열립니다. 한해살이라 씨앗으로 번식합니다. 맨드라미의 꽃말은 시들지 않는 사랑, 사치, 헛된장식입니다. 학명: Celosia cristata L.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석죽목 > 비름과 > 맨드리미속원산지: 아시아, 아메리카, 서인도 제도의 열대지역다른이름: 맨드라미, 계관화(鷄冠花), 계공화(鷄公花) 영어명: cockscomb #맨드라미 #사진 #꽃말 더보기
칸나 (Canna) 칸나 (Canna)는 홍초과 홍초속의 열대성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칸나는 넓은 잎을 가진 열대성 식물입니다. 칸나는 꽃이 피기 전의 꽃봉오리(?)는 길고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학교의 화단에 줄지어 심어진 칸나의 꽃봉우리를 2개 뽑아서 입을 다물고 입의 양쪽의 꽂으면 괴물의 이가 되었던 추억의 식물입니다. 뿌리는 추위에 약하므로 가을에 캐서 보관했다가 봄에 심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추위에 견디지만 옮겨심지 않고 그대로 두면 몇 년후에는 없어진다고 합니다. 칸나의 꽃말은 행복한 종말, 존경입니다. 학명: Canna generalis Bailey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홍초목 > 홍초과 > 홍초속 원산지: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다른이름: 뜰홍초.. 더보기
blog 방문자 50,000명 방문 감사드립니다. 올해 5월 16일에 첫 글을 올리고 5개월 반쯤 지난 오늘, 50,000 방문자를 달성하였습니다.자주 들러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로 꽃 사진을 올리고 있는 데, 대체로 특정시기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들이 검색이 많았던 것 같네요.짧은 시기에 가장 많은 방문자가 방문한 글은 [여행/전통] - 진주성(晋州城)이고, 주말만 다가오면 항상 검색어가 높았던 [여행/전통] -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여행/전통] -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I[여행/전통] -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II[여행/전통] -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V이네요. Tistory라 유입경로는 거의 Daum 검색을 통해서만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그 외에 facebook을 주요 사진들을 게재하여 찾아주신 분들이 많았네요. 다시 한번 저의.. 더보기
꽃향유(꽃香薷: haichow elsholtzia) 꽃향유(꽃香薷: haichow elsholtzia)는 꿀풀과 향유속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꽃향유는 중부이남의 야산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입니다. 향이 강하고 벌들이 좋아하는 밀월식물입니다. 이 사진들을 짧은 시간 동안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나비, 벌 등의 곤충들이 날아와서 꿀을 먹었습니다. 약간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꽃향유의 꽃말은 가을향기입니다. 학명: Elsholtzia splendens Nakai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꿀풀목 > 꿀풀과 > 향유속원산지: 우리나라, 만주다른이름: 꽃향유(꽃香薷), 붉은향유, 반변소(半邊蘇), 향용(香茸), 향여(香茹), 석해(石解), 야어향(野魚香) 영어명: haichow elsholtzia 꽃향유와 꼬리박각시나방 #꽃향유 .. 더보기
꼬리박각시 꼬리박각시는 박각시과 Macroglossum(매크로글로섬)속의 곤충입니다.꼬리박각시는 벌새처럼 윙소리가 날 정도로 엄청 빠른 날개짓을 하면서 꽃에 앉지않고 제자리에서 꽃의 꿀을 빨아먹습니다. 자기 몸의 길이보다 긴 꿀을 빠는 빨대모양의 주둥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꼬리박각시는 나비가 아닌 나방으로 분류되므로 꼬리박각시나방이라고 부릅니다. 학명: Macroglossum stellatarum Linnaeus분류: 동물계 > 절지동물문 > 곤충강 > 나비목 > 박각시과 > Macroglossum(마크로글로섬)속분포: 우리나라, 일본, 서유럽다른이름: 꼬리박각시, 꼬리박각시나방 꽃향유 꽃의 꿀을 빨고 있는 꼬리박각시 #꼬리박각시나방 #사진 더보기
물봉선 (물鳳仙: Snap weed) 물봉선 (물鳳仙: Snap weed)는 봉선화과 봉선화속의 한해살이풀입니다.물봉선은 물을 좋아하는 봉선화입니다. 주로 시냇가나 습한 곳에 자생하는 꽃입니다. 9월달 추석날 산소에 석묘하러가다가 군락을 발견하였지만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사진으로 담지 못했는 데, 이번에 내려가니 시냇가에 있던 물봉선이 홍수에 다 쓸려가고 몇 송이 남지를 않았네요. 물봉선의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마세요. 마음을 쉴 수 있는입니다. 학명: Impatiens textorii Miq.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진달래목 > 봉선화과 > 봉선화속원산지: 우리나라, 중국, 일본, 러시아동부다른이름: 물봉선(물鳳仙), 물봉숭, 물봉숭아(북한), 가봉선화(假鳳仙花), 야봉선(野鳳仙), 야봉선화(野鳳仙花) 영어명:.. 더보기
해국(海菊) 해국(海菊)은 국화과 참취속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해국은 중부이남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꽃입니다. 고향이 바닷가가 아니라서 본적은 없었는 데, 올림픽 공원에 심어 놓은 것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꽃의 색상이나 모양 등이 벌개미취와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그러나 잎이 넓쩍하고 연한 초록색이네요. 한꺼번에 활짝핀 해국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해국의 꽃말은 기다림, 침묵입니다. 학명: Aster spathulifolius Maxim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참취속원산지: 우리나라, 일본다른이름: 해국(海菊), 왕해국, 흰해국, 해변국, 바다국화 #해국 #사진 #꽃말 더보기
층꽃나무 (層꽃나무: Common bluebeard) 층꽃나무 (層꽃나무: Common bluebeard)는 마편초과 층꽃나무속의 낙엽 반관목입니다.층꽃나무는 꽃이 층층이 피어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줄기가 겨울이면 말라죽기 때문에 층꽃풀이라고도 합니다. 어릴 때 시골의 야산에 많이 볼 수 있었던 꽃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쉽게 보이지는 않는군요. 주로 경상남도, 전라남도에서 자생하는 꽃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올림픽 공원에 심어놓은 층꽃나무입니다. 층꽃나무의 꽃말은 허무한 삶입니다. 학명: Caryopteris incana (Thunb.) Miq.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꿀풀목 > 마편초과 > 층꽃나무속원산지: 우리나라, 중국, 일본다른이름: 층꽃나무, 층꽃풀, 고지담(苦地膽), 난향초(蘭香草) 영어명: Common bluebe.. 더보기
서양등골나물 (white snakeroot) 서양등골나물(white snakeroot)은 국화과 등골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서양등골나물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입니다. 올림픽공원에서 처음을 본 식물입니다. 꽃이 하얗고 햇빛에 빛나는 듯한 모습의 작은 꽃을 보고 담았습니다. 주로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에서 발견되어 전국적으로 확산중이이고, 2002년에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우리나라에는 등골나물이 있는 데, 전체적으로 꽃 모양 등이 많이 다릅니다. 서양등골나물의 꽃말은 망설임입니다. 학명: Ageratina altissima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등골나물속원산지: 북아메리카다른이름: 서양등골나물, 미국등골나물, 사근초, 패란(佩蘭) 영어명: white snaker.. 더보기
개미취 (tartarian-aster) 개미취 (tartarian-aster)는 국화과 참취속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개미취는 꽃대에 붙은 솜털이 다닥 다닥 붙은 모습이 개미를 연상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린 싹은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하며, 관상용으로도 심습니다. 꽃은 7~10월에 핍니다. 꽃의 크기는 크지않지만 크기에 비하여 꽃잎의 두께가 두터워보입니다. 개미취는 키가 100 ~ 150cm 까지 자라는 국화과의 식물중에서는 크게 자라는 군요. 벌개미취는 많이 봐 왔었지만 개미취는 처음봤습니다만 꽃이 아름답습니다. 이 꽃은 올림픽공원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개미취의 꽃말은 기억, 먼곳의 벗을 그리워하다입니다. 학명: Aster tataricus Linné fil.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