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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물

회화나무(槐花나무, Chinese Scholar Tree)

회화나무(槐花나무, Chinese Scholar Tree)는 콩과 고삼속의 활엽 낙엽수입니다.

한 여름의 도심에 연녹색의 꽃이 주렁 주렁 피었습니다. 잎은 마치 아까시나무와 비슷하고 나무 밑에는 연녹색의 꽃잎이 떨어집니다. 여름철 나무에 핀 꽃을 보기는 쉽지않은 데, 이 회화나무가 있었네요. 꽃은 하얗지 않아서 눈에 확 띄이지는 않지만 멀리서 보면 열매가 맺힌 나무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 회화나무를 심으면 큰인물이나 학자가 나온다고 하여 궁궐 등에 심었다고 합니다.

회화나무의 꽃말망향입니다.

학명:
    Sophora japonica L. 또는 Styphnolobium japonicum (L.) Schott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콩목 > 콩과 > 고삼속

원산지:
    우리나라, 중국

다른이름:
    회화나무(槐花나무), 학자수(學者樹), scholar tree

회화나무의 열매, 껍질, 작은 가지 등 회화나무의 각 부위를 모두 한약재로 쓴다. 꽃은 동맥경화 와 고혈압 등에 쓰이고, 열매와 가지 및 나무껍질은 치질 치료에 이용된다. 결이 아름답고 목재가 견실하여 목조각의 재료로 많이 쓰였다. 그 밖에 조경수, 가로수, 기념수 등으로 이용된다. 예부터 회화나무를 집에 심으면 가문에 큰 인물이나 큰 학자가 나온다고 하여 길상목으로 불렸다. 그로인해 임금이 관리에게 회화나무를 하사하기도 하였다. 또한 가지의 모양이 자기 멋대로 쭉 뻗어있고 열매는 초를 켤 때 사용하는 기름으로 이용되어 학자를 나타낸다. 그로인하여 많은 학교에 심어져 있다. (출처: 위키백과)


청계천 주위에 심어진 회화나무입니다.


덕수궁에서 자라고 있는 회화나무입니다. (수백년된 회화나무)


성균관 명륜당 주변에 심어진 회화나무입니다. (수백년된 회화나무)

#회화나무 #사진 #꽃말 #학자수 #성균관 #명륜당 #덕수궁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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