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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통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I

조선시대의 북촌마을 - 세력가들의 주거지
    북촌지역의 가장 큰 특성은 지형과 물길이라 할 수 있다. 북촌의 지형은 남쪽이 낮고 북쪽으로 갈수록 경사가 심해지며 네 곳의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물길은 계곡을 따라 흐르며 길들은 물길과 나란히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길의 형태는 물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남쪽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북촌의 주요 남북가로를 이루고 있는 삼청동길, 가회로, 계동길, 원서동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양의 중심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자리잡고 있고 북악과 응봉을 잇는 산줄기의 남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북촌은 예로부터 권문세가들의 주거지로 자리매김 해왔다. 1906년 호적자료에 따르면 북촌 전체인구 10,241명(1,932호) 중 호주의 신분에 따른 구분에서 양반과 관료가 43.6%를 차지하고 있어 권문세가들의 주거지로 양반들의 주택들과 관료들의 집들이 중심을 이루는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서울특별시 북촌이야기)

    아래의 사진은 북촌마을에서 사유지인 카페에서 내려다 본 사진들입니다.  안내 책자에 있어던 카페인데 위에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라 커피나 음료 한잔을 주고 사진을 창밖으로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 날 날씨가 워낙 더워서 그곳에서 아이스 커피를 한잔 먹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4,000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여행/전통] -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

[여행/전통] -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II

[여행/전통] - 서울 북촌 한옥 마을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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